SBS 드라마 홍천기가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습니다. 9월 7일에는 김유정과 안효섭이 본격적으로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평균 시청률 9.6%, 수도권 평균 시청 롤 9.1%, 2049 시청률 3.6%를 기록했습니다. 순간 시청률은 11.3%를 기록하며 모든 수치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월화드라마 전제 1위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청기 4회 내용
홍천기(김유정 역)은 하람(안효섭 역)은 안료 집에서 헤어진 다음 서로를 그리워하는 밤을 보냈습니다. 하람은 홍천기가 19년 전 복사꽃 밭 소녀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를 숨기며 홀로 그녀와 아련한 추억을 삼켰습니다. 홍천기는 전날 만났던 고운 선비님 하람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은 그림을 보며 아버지가 해준 말인 "한번 그은 획은 고칠 수 없다. 한 획으로 끝낸다는 말이기도 하지"라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이러한 홍청기의 일획은 어느새 매화 가지가 되었고 가지에는 꽃이 피었습니다 "한 획에 기운과 뜻을 담아내면 그림에 기운생동을 표현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처럼, 하람을 또다시 만나고 싶은 홍천기의 마음이 그림에 담긴 것입니다. 홍천기는 "언감생심. 나한테 그런 인연이 생길 리 없지"라며 아쉬워했지만, 홍천기가 바라던 인연은 또다시 운명처럼 이어졌습니다.
홍천기는 양명대군(공명 역)이 여는 '매죽헌 하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 명부를 들고 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운명처럼 하람이 있었는데요. 하람 역시 홍천기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한번에 알아봤습니다. 서로를 보는 두 사람의 재회는 바람에 흩날리는 붉은 단풍과 함께 아련함과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양명대군은 실종된 하람을 찾으러 갔다가 홍천기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는 대군인 자신에게 큰 소리를 치는 홍천기의 당당함에 당황하면서도, 첫 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홍천기를 매죽헌에서 다시 보자, 양명대군은 급히 쫓아갔고 두 사람 사이 실랑이가 벌여졌습니다. 하람의 중재에 홍천 기와 양명대군은 오해를 풀고 제대로 첫인사를 나눴습니다. 짓궂은 양명대군은 홍천기에게 "내 부부인이라 하지 않았냐"라고 놀렸고, 유쾌한 관계를 예상하게 했습니다.
홍천기가 양명대군이 여는 '매죽헌 하회' 그림 경연에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홍천기에게 앙심을 품은 정쇤내(양현민 분) 무리가 위협을 가했고, 이때 하람이 흑기사처럼 등장해 홍천기를 감싸는 모습으로 '심쿵 엔딩'을 완성했습니다. 운명의 붉은 실로 엮인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 설레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는데요.
홍천 기와 하람, 양명대군까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면서 드라마 '홍천기'의 스토리도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홍천 기와 하람의 아련하고도 설레는 케미, 홍천 기와 양명대군의 유쾌하고 귀여운 케미도 함께 빛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안효섭의 연기
안효섭은 붉은 눈으로 수많은 감정을 표현해 냈습니다. 일월성의 카리스마, 제 사람인 매향을 향한 따뜻한 걱정, 복사꽃밭소녀를 향한 궁금증과 설렘까지 다양한 감정이 드러나는 신비로운 눈빛 연기는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눈이 보이지 않는 캐릭터라는 한정된 상황에도 그 눈에 서사를 담아내는 안효섭의 연기, 매 회 깊어지는 하람의 감성을 녹여낸 그의 연기가 '홍천기'를 기다리는 하나의 이유가 됐습니다.
드라마 '홍천기' 제작진은 "예술 밖에 모르던 양명대군의 인생에 홍천기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다. 홍천기가 양명대군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의 기억을 새길 예정이다. 양명대군을 오해한 홍천기는 이 만남으로 인해 예상 밖 후폭풍을 맞게 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이어질 두 사람의 만남과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마왕의 봉인과 관련된 거대한 운명으로 엮인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홍천기'는 지난 4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차지하고 있습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 화공 홍천 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할머니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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