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이혼, 결국 일라이와 갈라서..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했던 지연수 일라이 부부가 결국 이혼으로 갈등을 매듭지었다는 소식입니다. 일라이가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소식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연수-일라이-커플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이혼 갈등을 매듭지었습니다. 두 사람은 7월 11일 이혼조정신청을 완료하고 일라이는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지연수에게 월 85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했습니다. 민수를위해서 더 열심히 살 거예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연수-일라이-커플

지연수와 일라이의 만남

 

지난 2014년 당시 두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죠.

 

지연수-일라이-커플

 

파경 후 이야기

 

파경 후 지연수는 지난 3월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일라이와의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밝혔습니다. "쇼윈도 부부로 나온 지 오래됐다. 솔직히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미국 이민을 결심하던 중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 일라이가 슈퍼카를 좋아했고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했다. 그 덕에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라고 털어놔 힘든 생활을 고백했습니다.

 

"화면 속 모습으로는 사람들이 부러워했다. 제 풀행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혼자 많이 외로웠다. 다만 아이한테 상처 주는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각자 분리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지연수-일라이-커플

 

처음에는 제가 엄청나게 매달렸다. 제가 이혼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아이가 미국에 있었다. 어떻게든 아이를 데려오거나 보고 싶었다. 여자로서의 인생은 이 사람과 끝이지만 아이 아빠로서 이 사람에게 유예기간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6개월만 기다려보자고 생각했다. 일라이가 이중국적자로 미국에서는 싱글이고 나만 한국에서 유부녀로 등록이 되어있었다. 

 

 

아이를 못 본 두 달 반 동안 수면제만 계속 먹었다. 자야 꿈에서 만나니까. 제 선택으로 못 보는게 아니잖냐.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하지만 '오늘만 살자. 내일은 아들을 만날 수 있을지 몰라'라는 마음으로 버텼다. 겨우 다시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됐다"

 

지연수

 

지연수 프로필

 

지연수는 1980년 10월 22일 생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나이는 42세 정도로 예상됩니다. 키가 170cm로 여자치고 큰 키로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었습니다. 몸무게도 48kg로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전남편 일라이와는 11살 차이로 연상연하 커플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아들 이름은 김민수라고 하네요. 2006년 k-1 파이팅 네트워크 칸에서 처음 데뷔하여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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