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을 지낸 전 국회의원 오제세(71세)가 더불어 민주당을 탈퇴하고 국민의 힘에 합류했습니다. 국민의 힘 당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4선 전 의원 오제세 국민의 힘 입당식 소감
"문재인, 민주당 정부 하에 가장 큰 피해를 본 분들은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청년과 자영업자 분들이다.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본다.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도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셨겠냐. 국민의 열망,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저도 작게나마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의 말
"4선 의원으로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지역을 잘 알고있는 전문가가 우리 당에 참여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탄없는 지적의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깊은 사의를 표한다.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뜻이 맞는다고 하면, 출산과 과거와 여러 다른 점들을 뒤로하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힘 모든 분에게 열려있다."
오제세 전 의원 프로필
출생 : 1949년 4월 5일, 충북 청중시
현직 :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종교 : 천주교
소속 정당 : 국민의 힘
경력 : 제11회 행정고시 합격, 내무부장관 비서관,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1949년 충북 청주시 모충동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며 한국 대표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이후 행정고시에서 합격하여 내무부(현 행정자치부)에서 주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지방자치제 완전 실시 전에는 관선 온양시장, 대천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95년 제1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실시 이후에는 청주 부시장,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사회초년생 때부터 정치적인 행보를 걸었습니다. 1998년 청주시 부시장 재직 시절에는 청주시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으로 중앙정부로 발령되기도 했고, 인천시 행정부시장 재직 시절인 2002년에는 한나라당으로부터 고향인 청주시장 출마 제안이 오기도 했습니다.
제17-20대 국회의원으로 21대 총선에서는 컷오프 될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그래서 21년 8월 6일 당내 친문 패권주의가 극도로 심해졌고 노무현 정신이 사라졌다고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후 최재형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 함으로써 2021년 8월 23일 오늘 국민의 힘에 입당하게 된 것입니다.
오제세 전 의원 사건사고
민간 요양기관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고 대체입법안을 발의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통칭 '오제세법'으로 알려진 민간요양기관에 대한 강화된 재무, 회계 규칙을 무력화하고 공공성보다 민간요양기관의 이익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였는데 민간요양기관 측에서 작성한 '대체입법 국회통과 추진활동 내역' 이라는 내부 자료에 의하면 민간요양기관은 대체입법안 발의를 위해 정치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때로는 실력 행사에 나서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오제세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민간 요양기관 측의 추진내역에 따르면, 오제세 의원은 2017년 12월 7일 민간요양기관 시설장들의 단식 농성 현장을 방문해 대체법안 발의를 약속했고 이후 2018년 2월 11일 자에 "대체입법발의 추진을 위해 오제세 의원님 지역 사무실(충부 청주시 서원구)을 방문해 충북 회원기관들의 정치 후원금을 전달함"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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