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의 장남 정모(22)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서울 동부지검은 정의선 회장의 장남 정 모 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음주운전 내용
검찰은 정 씨가 7월 24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음주 사고로 운전석쪽 범퍼와 타이어 등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다행히 정씨가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멈추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정의선 회장의 장남이 음주 운전한 거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에서 약 3.4km 구간이라고 합니다. 타고 있던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직접 몰았다고 하네요.
사고 발생 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가량 이후 측정된 음주 여부 측정 결과, 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64%였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것입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 다음날 음주운전
정 모 씨의 음주사고 전날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정의선 회장은 국내에 없었고, 아마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기행을 벌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건전한 운전 문화를 이끌어가야 할 기업의 총수 일가가 음주 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 심각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혈연으로 경영권을 세습받고 이후에 경영능력을 검증받는 세계에 유래 없는 경영 승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벌 2, 3세로 이어질수록 창업주의 기업정신은 사라지고 경영능력뿐만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 해이를 나타냅니다.
살벌한 취업시장에서 고생하는 일반 똑똑한 인재들에게는 이런 재벌 일가의 일명 '금수저' 행동은 좋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경영권 승계를 하는 데 있어 혈연관계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면 비용이 적게들기도 합니다.
아마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승계받기 가장 유력한 장남이 이런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앞으로 경영 승계자의 평판이 나빠져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의 미래조차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대표팀을 대폭 지원하고 자동차와 포상금을 주는 등 선수 격려와 국민들에게도 감명을 주는 활동을 펼쳤는데요. 나아가 세계 양궁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문제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 재벌 특유의 경영권 승계와 기업 경제활동이 추후에 어떤 역할을 맡고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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