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김승현 이혼 배우와 농구선수 커플 결혼 3년차에 파경설

한국 농구선수 레전드 김승현 선수와 배우 한정원이 결혼 3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배우 한정원은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됐다는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김승현-한정원

 

 

파경설

 

농구선수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협의 이혼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커플은 2017년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3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승현-한정원

 

배우 한정원은 당황?

 

한정원의 SNS에는 김승현과 찍은 사진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저희가 결혼한지 벌써 3년이래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우리 변한 거라곤 늘어난 몸무게뿐입니다. 여자 말을 아주 잘 들어주는 우리 집 양만. 앞으로도 제 말 잘 듣는 착한 남편으로 건강하게 살아갑시다"라며 결혼 3주년을 자축했습니다.

 

김승현-한정원

 

결혼 3주년을 자축한 지 5개월 만에 이혼설이 제기되면서 한정원은 직접 "당황스럽다"는 심정을 밝혔는데요. 먼저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김승현-선수

 

김승현의 빌린 돈

 

김승현은 지난해 지인에게 빌린 돈 1억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 10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김승현은 언론에 "부부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었는데요. 현재 김승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란에는 배우자 항목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김승현-선수

 

 

김승현은 골프장 인수 사업과 관련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친구한테 현금 1억원을 빌렸다고 합니다. 돈을 빌려준 친구는 김승현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1억원을 갚겠다고 하자 김승현의 말을 믿고서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김승현-선수

 

하지만 약속과 달리 김승현이 돈을 갚지 않자 결국 2019년 12월 31일 경찰에 김승현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결국 수사 끝에 김승현이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김승현은 기소 직전 이자 780만 원을 포함해 빌린 돈 모두 변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승현-선수

김승현의 농구 스타일

 

득점보다는 어시스트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정통 포인트 가드 스타일입니다. 엔트리 패스도 능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속공 시 기상천외한 패스로 동료들을 살려주는 게 특기입니다. 순간순간 번뜩이는 창의성과 판단력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줬습니다. 다만 그로 인해 턴오버 또한 많은 편이라 팬들에게 턴 승현이라고 많이 까이기도 했습니다.

 

만화 슬램덩크의 김수겸과 역할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송태섭과 같은 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NBA 레벨이라고 평가받던 창의적인 패스가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NBA의 화이트 초콜릿 제이슨 윌리엄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넓은 시야와 독보적인 패싱 스킬을 갖고 있던 선수입니다.

 

김승현-선수

 

 

이러한 김승현의 똘끼 넘치는 플레이는 송도고 시절 기술자를 양성하는 전규삼 지도자의 방침으로부터 매우 큰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김승현-선수

 

수비 부문에서는 스틸이 상당히 좋고 수비 베스트 5에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수비력이 준수했습니다. 상하체가 골고루 발달한 근육질에 힘 역시도 강한 편으로 작은 키의 단점을 충분히 상쇄했습니다. 전성기 김승현의 100미터 달리기 기록은 11.7초로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가졌었고, 이 스피드는 김승현의 플레이에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허리 부상 이후 스피드와 민첩성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이는 수비에서 약점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김승현-선수

 

김승현 TMI

 

- 펄녀가 운영하는 펄하우스스토리 소속입니다. 김승현의 이미지가 나빠진 데에는 이 점도 크게 한몫했습니다.

 

- 불혹을 넘긴 나이의 외모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상당한 동안입니다. 현재도 프로에 첫 발을 내딛던 시절과 외모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 복면가왕 50차 경연에서 '지구 한 바퀴 땅부자'라는 가명으로 참여했습니다.

 

김승현-한정원

 

- 40줄이 약간 넘은 나이에 배우 한정원(이유미)과 1년간의 연애 끝에 2018년 5월 26일 결혼했지만 2021년 11월 9일 기사에서 두 부부가 협의 이혼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승현-한정원

 

- 영화 사바하에 카센터 정비공 역으로 특별 출연했는데, 거의 단역으로 스쳐 지나가고 대사도 없어서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 대구 지역 신문인 매일신문에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활약하던 김승현이 그립다는 내용의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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