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하면서 대한민국의 올림픽 메달 순위도 뒤로 밀렸습니다. 그리고 8월 3일 중학생의 턱뼈를 부러뜨린 태권도 관장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40대 태권도장 관장이 중학생과 겨루기를 하다 턱뼈를 부러뜨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중학생 가족은 관장이 훈련을 빙자해서 폭행을 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데요.
중학생 A군은 올해 2월 태권도장에서 관장과 겨루기를 하다가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태권도 관장은 중학생 A에게 청소를 지시했고 A군이 "어이없네"라는 말을 했다고 A군의 친형이 밝혔습니다. 그 후에 관장이 A군의 머리를 2~3대 가격하고, 뺨도 때렸다고 하네요.
이후 관장은 중학생 A군에게 태권도 겨루기를 제안했고, 머리보호대나 그 어떤 보호장구 없이 겨루기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태권도 관장과 중학생A군의 겨루기
A군이 먼저 공격을 한뒤 관장도 뒤돌려차기로 A군의 머리를 쳤다고 합니다. 관장의 뒤돌려 차기를 맞은 A군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한 번 더 뒤돌려차기로 턱을 때렸다고 하네요.
뒤돌려차기를 두 번이나 맞은 A군은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고 합니다. 이때 충격으로 턱뼈 2개가 부러지는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건 직후 5개월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치아를 뽑아야 된다는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태권도 관장의 해명
관장은 취재진에게 중학생 A군과 겨루기는 이전부터 예정된 훈련이었다면서 폭행은 아니었다는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이유는 제자들이 장비를 불편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가르쳤던 아이들이 다쳤으니까 뭐 안타깝고 죄송하기도 하고, 저도 이일 이후로 우울증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내가 왜 일을 그렇게까지 했나 모르겠고..."
중학생 A군 가족은 고의적인 폭행으로 의심된다면서 관장을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태권도 뒤돌려 차기의 파워
뒤돌려차기는 공중에 뜨지 않고 쓸 수 있는 가장 강한 발차기로 유명합니다. 지지 발에 실리는 체중을 고스란히 차는 발에 실어서 회전의 힘과 다리의 힘, 허리의 힘을 한 타이밍에 폭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 발차기 중 가장 강하면서도 가장 배우기 어렵습니다.
태권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기술로 사실상 태권도의 주력기 겸 필살기 취급을 받으면서 세계 적으로도 태권도의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태권도 위치?
중학생 A군이 진단서를 확인해보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로 나와있는 걸 보면 전주시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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