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김진애 단일화로 단결 서울시장 이번에도 민주당이?(+박원순 피해호소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김진애 박영선 후보단일화

 

박영선 프로필 사진

 

이름 : 박영선

출생 :  1960년 1월 22일, 경상남도 창녕군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현직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

재임기간 : 제2대 중소벤쳐기업부 장관 (2019년 4월 8일 ~ 2021년 1월 20일)

MBC 앵커 시절 박영선

 

대중에게는 MBC 기자출신으로 알려진 정치인 입니다. 민주당에서 인지도가 높은 여성 정치인 중 한명이죠. 어렸을때 서울로 상경해서 부자가 다니는 걸로 유명한 예일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MBC에서는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기자로 발령났다가 입사 5개월만에 MBC간판 뉴스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열린우리당 박영선과 정동영

 

2004년 초에 MBC에서 퇴사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3선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게 되었고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정치인 출신 중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 생각하는 수준, 깊이, 방향 관심 등은 여야나 보수, 진보를 떠나서 굉장이 만족한다"라며 칭찬을 했었습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시절

 

중소기업벤처부 공무원들의 실시간 여론조사에서도 79% 이상이 계속 중소기업벤처부에서 같이 일하고 싶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관 중에서도 일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올해 2021년 1월 25일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슬로건은 서울시 대전환! 만약 서울시장이 된다면 차차기에는 대권주자 반열에도 오를 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정치생명의 명운이 걸려있습니다.

 

안철수 박영선 오세훈 세계여성의날

 

세계여성의 날이었던 어제(3월 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후보는 여성 정책을 발표한 뒤 "박 전 시장과 관련해 피해 여성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제가 대표로 대신 드린다. 피해자분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안철수의 만남

 

하지만 오세훈 후보는 페이스북을 에서 "출마나 선언 이후 40여일 만에 나온 너무 늦은 사과. 박 후보의 직접적인 사과나 반성은 전혀 들을 수가 없었는데 왜 갑자기 본경선 한 달을 앞두고 입장을 전면 선회한 것이냐.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반성조차 하지 않는 박 후보는 서울시장 자격이 없다. 아니면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여성 정책 공약을 발표하다 보니 부득불 구색 맞추기가 필요했던 것인가"라며 비판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후보도 "진정성 없는 사과에 분노한다. 양심이 있으면 '피해호소인 3인방'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을 (박 후보) 캠프에서 쫓아내야 한다." 라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진애와 박영선의 셀카

 

민주당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사건을 이겨내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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