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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간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저격, 방귀낀 놈이 성낸다?

by srrreeefeaafdⓕ6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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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푸드 칼럼니스트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가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 이낙연 이 황교익을 친이라고 하자 황교익은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황교익-째려보는사진

 

 

 

황교익 페이스북 이낙연 정치생명 저격글!

 

"저는 싸움에서 뒤로 물러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지는 것이 빤한 싸움도 합니다. 당당하게 싸우고 당당하게 집니다. 그래야 다음에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응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의회 청문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몇몇 정치인이 철회 또는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황교익-떡볶이-언급

 

경기 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는 제가 제 능력으로 확보를 한 권리입니다. 정치인 당신들이 함부로 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당신들이 정치권력을 가졌다 해도 그 권력에는 선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종일 이낙연의 친일 프레임 때문에 크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이낙연이 저에게 "너 죽이겠다"는 사인을 보낸 것으로 읽었습니다. 전문가는 평판에 흠집이 나면 직업 생명이 끝납니다.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친일 프레임과 성격이 다릅니다. 일베들이 아무리 왱왱거려도 저의 평판에는 작은 흠집이나 낼뿐입니다.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입니다. 제 모든 것을 박살 낼 수 있는 정치 권력자입니다.

 

황교익과-문재인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정치적 발언을 하지 못합니다. 사장 후보자가 되었을 때에 지금부터 정치적 의견을 내지 말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페북에 고양이 사진이나 올렸습니다. 그러나 저를 죽이자고 덤비는 이낙연의 공격에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낙연의 네거티브에 걸려든다는 걱정이 있는 줄 압니다만, 저는 정치 따위 모르겠고, 저의 인격과 생존이 달려 있는 문제이니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는 저는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습니다. 제 공격이 이낙연에게 큰 타격을 줄 것 같지는 않지만 저는 저를 죽이겠다는 공격에 맞설 수밖에 없습니다.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습니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제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황교익-사진

 

황교익 8월 17일 자 JTBC 인터뷰 내용

 

"저한테 친일 프레임이 씌워진 것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면서부터예요. 문재인 정부와 반대쪽에 있는 일베 등 극우집단들이 저한테 정치적 공세를 하기 위해서 친일 프레임을 만들었죠. 그래서 한 3년 정도 계속해서 시끄러웠었는데 2020년 들어와서부터는 조용했어요. 더 이상 친일 프레임을 씌울 수 없었던 이유가 제가 한 말과 글에서 일부분 잘라와서 비틀고 왜곡한 결과이거든요. 제가 일본 음식이 한국 음식보다 더 낫다고 한 적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그런 말이 돌아요. 그런데 그 버려진 더불어민주당으로 보자 그러면 적의 칼을 가져와서 같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저 황교익의 등에다가 칼을 꽂은 거죠."

 

"보은인사냐 아니냐 로 말이 많은 걸로 압니다. 먼저 학연부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중앙대 나왔지만 중앙대 동문회를 한 번도 나간 적이 없습니다. 마산 향우회 이런데도 나가지 않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게 학연, 지연, 혈연을 따져서 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그 연 , 3연을 갖다가 저는 철저히 거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지사와 한 번도 동문회니 이런 것으로 연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을 이해하자라는 말은 2018년도의 일입니다. 그 이후에 만약에 그 일이 보은의 일이었다고 그러면 보은을 해야 되는 일이었다면 이미 해야 되는 거죠. 그리고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가 9개월 동안 비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진작에 저한테 그걸 제안을 했었겠죠. 전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보은이라는 것은 맞지가 않습니다. 제가 이재명 지사한테 무슨 은혜를 줄 만한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황교익-이재명

 

이재명 지사 하고는 제가 평생에 한 4번 정도 본 것 같아요. 뭐 행사장, 경기도에서 하는 행사의 기획을 위해서 제가 단체로 여러 사람과 만나서 같이 회의하는 거, 그 행사장에서 본거. 마산에 제가 황교익 TV를 촬영하기 위해서 만난 거. 그 정도 사람이죠. 그냥 경기도지사이고요. 저는 저대로 일을 하고, 일을 하는 것에 서로 이렇게 비껴 나는 이 정도의 일만 있어요. 둘이 앉아서 밥 한 번 먹은 적도 없어요. 차 한잔, 차 한잔 나눴나, 단체로. 그 정도의 관계를 두고 친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저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과 친합니다.

 

황교익과-황교인

 

전문성에 대해서 여러 의문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제가 부족한 점도 많이 있겠죠.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도 아주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맛 칼럼니스트로 방송 매체에 나올 때는 음식점에 앉아서 음식 먹으면서 이거 맛있어요, 저거 맛있어요 하니까 맛집 소개 정도를 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하고 계세요. 제가 평생에 해왔던 일은 지역에 있는 내재적 자원을 매력 있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나가는 지리적 표시제라든지 지역 공동 브랜드 사업이라든지 부산의 푸드 필름 페스타 같은 지역의 축제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든지 그 외에 명품 어촌 테마 마을 사업이라든지 이런 일들에 대한 자문도 하고 그런 일들은 많이 해 왔거든요. 이런 일들은 대중들한테 드러나지 않으니까 자꾸 그 부분에 전문적인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적어도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면 그냥 매체에 등장하는 그런 인상으로 이야기하실게 아니라 그 사람이 써놓은 책, 그 사람이 했던 행적들 이런 것들을 갖다가 좀 보고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정치인들이 전문가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요.

 

 

황교익-칼럼니스트

 

내정 철회에 대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권리는 포기하라는 뜻이죠.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고요. 각각의 시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경기관광공사의 사장으로 공모절차를 거쳐서 정당하게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후보자 입장에 있거든요. 저한테 제가 확보한 권리를 어느 누구도 포기하라고 말할 수 업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오셔도 이것은 권리 포기를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왜 나한테 권리를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정치인 여러분들 나한테 이야기를 하시나요? 당신들 정치인들 그런 식으로 문화인사들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는 것 아닙니다."

 

 

황교익-프로필

 

황교익 프로필

 

출생 : 1962년 1월 30일, 경남 창원군

학력 : 마산중앙고, 중앙대 사회과학대

약력 : 농민신문 편집팀장, 명품식탁 대표, 끼니 대표

직업 : 기자, 푸드 칼럼니스트, 유튜버

 

2015년 tvN 미식 평론가 콘셉트로 한 맛집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 출연과 강레오 저격 비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푸드 칼럼니스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에 속했었습니다. 백종원을 중심으로 먹방, 요리 방송이 크게 히트를 치자 백종원을 향한 노골적인 비판과 일본음식 우월주의, 비빔밥과 쌈문화 비하를 비롯한 독선적이고 오만한 자신의 주장만 일관하면서 몇 차례 대중들과 말싸움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2018년에 다시 백종원을 디스 한 것과 백종원을 디스 하기 위해 펼쳤던 논리들이 이전에 자신이 쓴 칼럼이나 주장만으로 전부 반박이 가능하며 라면 과 같이 인스턴트는 해롭다고 주장해놓고 광고를 찍는 등 언행불일치의 모습이 전부 까발려지면서 황교익의 맛 칼럼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이 생긴 점이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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