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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3월 전망 금리&주식시장 오해가 풀리면

by srrreeefeaafdⓕ6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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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금리 상승의 오해

물가/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의 오해가 막연한 불안감, 공포를 자극하는 가운데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약해진 상황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물가/금리에 예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경기회복/성장국면에서 물가/금리 상승은 당연한 흐름입니다. 결국 주식시장과 물가/금리는 같이 성장해가는 동반자이지만, 장기간 서먹했던 관계였던 탓에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과정이라는 판단입니다.

 

3월 KOSPI Band 2,800 ~ 3,200 정도

3월 KOSPI Band는 2,800 ~ 3,200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KOSPI 2021년 이익전망은 월간 1.5% 전후 상향조정 중입니다. 아직 충분한 과열 해소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수준이 여전히 금융위기 이후 고점권이기 때문이죠. 글로벌 증시 대비 수익률 Gap도 여전히 확대된 상황임을 감안할 때 KOSPI는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OSPI의 3월에 확인해야 할 7개의 포인트는 1)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 변화 체크, 미국 고용지표가 중요 2) 중국 양화 개막 3) 유럽 주요국 봉쇄조치 완화 여부 체크 4) 유럽 경기 회복 기대는 달러 약세 변수 5) 쿼드러플 워칭데이, 외국인 수급의 변곡점 6) 3월 FOMC 회의 7) 프리어닝 시즌 돌입입니다. 3월 중순을 지나며 경기불안을 뒤로하고 물가/금리 상승을 압도하는 펀더멘털 모멘텀 유입이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KOSPI는 2차 상승추세를 재개해 나갈 전망입니다.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변동성 활용한 비중확대를 권고

KOSPI 30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합니다. 예상보다 변동성이 커진다면 적극 비중확대 전략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전략적으로 구조적인 성장주(인터넷, 2차전지, 기계와 수출주를 유지하고 추가 비중확대를 제안합니다. 2분기 물가/금리 상승구간에서 시크리컬, 금융주의 전술적 대응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도주로 자리매김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1년 KOSPI는 IT, 금융, 경기소비재, 산업재 주도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불거진 인플레이션 논쟁은 연준의 기대 물가 제어 능력에 대한 시험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인플레이션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구간에서 시장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던 업종은 자동차, 화학, 디스플레이, 소매 등입니다. 이들 업종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4 Q20 실적을 발표한 업종 혹은 최근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상위 업종에도 속한다는 덤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이들 업종 중 21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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