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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엠플러스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2차전지 어디까지갈까

by srrreeefeaafdⓕ6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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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2차 전지 조립공정 장비 전문업체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2차 전지 조립공정의 5대 장비(노칭, 스태킹, 탭 웰딩, 패키징, 디게싱)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이다. 매출 비중이 높은 장비는 탭 웰딩(18ppm)과 패키징 (18ppm) 장비이다. SK 이노베이션 향으로 조립공정의 2가지 장비를 주력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SK를 주요 고객사로 둔 조립공정 경쟁사 대비 실적 규모가 크다는 판단이다. 주요 고객사는 SK 이노베이션 및 계열사, 완샹, EVE, SVOLT 등 중국 업체이다.

 

엠플러스는 파우치 형태의 배터리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스택앤폴드 각형 타입 노칭과 스태킹 장비도 납품이 가능하다. 각형 타입 중에서 스택 앤 폴드 방식 채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각형 타입 노칭과 스태킹 장비에 대한 수주가 추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공장 CAPA는 작년 3 공장 확대로, 매출액 기준 (청주 1~3 공장 합산) 약 3,5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SK 이노베이션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구간

2020년 매출액 1,585억 원 (YoY, +51.9%), 영업이익 100억 원(YoY, +266.9%)을 기록했다. 3 Q20 누적 고객사 매출 비중은 SK 이노베이션 및 계열사가 약 97% 수준이었으며, 연간으로 봐도 유사했을 것으로 본다. 영업이익률은 연간 단위로 상승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6%대 초반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신규 수주 비중은 2019년 기준 SK 이노베이션 및 계열사향 49.8%, 중국 및 기타 50.2% 수준이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중국 고객사 관련 신규 수주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SK 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받은 신규 수주는 부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21 년에도 SK 이노베이션 투자가 관건일 것

2020 년에는 헝가리 코마론(7.5Gwh), 중국 창저우(7.5 Gwh), 옌창(10 Gwh) 등의 공장이 완공되면서 엠플러스의 실적도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2021~2022년에는 미국 조지아 1 공장(9.8 Gwh), 중국 옌창 2 공장(10 Gwh 이상), 헝가리 코마 룸 2 공장 (9 Gwh)도 완공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중 옌창 2 공장의 수주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실적 모멘텀이라는 판단이다.

 

LG 에너지솔루션 - SK이노베이션 특허 관련 ITC 판결이 있었지만, 동시에 여러 변수들이 남아있다. 따라서 SK가 VW와 Ford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 각 완성차업체에 약 20만 대에 들어가는 물량을 납품 예정) 미국에 투자를 지속하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 여러 변수 중 만약 LG 에너지 설루션 - SK 이노베이션의 합의가 있다면 SK 이노베이션 CAPEX 투자 수혜주라는 점이 다시 부각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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