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 경찰관의 효용성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과연 여성 경찰관이 걸맞은 행동을 하는지 국민들이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경찰관이 근무 중에 주차연습을 했다는 글이 올라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에펨코리아에는 '여경의 근무 중 주차 연습'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에는 여경이 다른 남성 경찰의 지도 하에 경찰 차량으로 주차 연습을 하는 듯한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작성자 글 전문
"공원에 드라이브 갔는데 구석탱이 주차장에서 경찰차가 보임. 먼일이고 봤는데 차가 천천히 후진하는 거임. 박스도 옆에 있고, 설마 주차 연습 중인가 혹시 여경?? 했는데 설마가 맞았음.
좋은 회사임. 근무 중 주차 연습도 시켜주고 ㅎㅎ 여러분의 세금이 터져나가고 있습니다"
퍼져버린 논란
해당 게시물들은 보배드림, 뽐뿌, 디씨인사이드, 등 다른 대형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사람들의 여러 의견이 쏟아졌는데요.
비판의견
- 근무 중 연습을 왜 하냐
- 경차 업무에 주차 연습도 포함돼있냐
- 운전 연습하면서 세금으로 월급 받고 참 좋네
- 세금 살살 녹는다
- 저 여경 월급 날로 먹네
- 경찰이 버스 운전기사냐? 화물차도 아닌 일반 승용차도 교육이 필요하냐
- 쉬는 날 학원 다니면 되지 왜 업무시간에 하냐
옹호하는 의견
- 나중에 출동할 거 대비해서 배워 놓는 게 뭐가 문제냐
- 이거 세금낭비는 아닌 듯
- 너무 억지로 깐다.
- 핀트 엇나간 비판이다.
- 별 것도 아닌 걸로 거품 무는 사람들 좀 있네
- 겨우 사진 몇 장으로 마녀 사냥하는 것 같다
- 순찰 배정 안 된 순찰차로 할 수도 있고 야간(근무) 끝나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여경이 하니까 일부러 저러네
- 뭐 운전 경험 없을 수 도 있고, 직원 교육시키는 것도 업무의 일종인데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여경 무용론
여경의 체력점수 합격선이 너무 낮아 범죄자를 잡는다는 경찰의 목적에 막대한 주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현재 여경 선발 체력은 남자는 1분에 팔 굽혀 펴기를 58개 이상, 여성은 1분에 50개 이상을 해야 해당 과목 점수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체포 대상자가 여경의 체포에 불응해 저항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장에서 경찰이 총기 사용 같은 극단적인 무력행사가 쉬운 미국에서조차 잘 벌어지는 상황에서, 부실한 체력기준으로 선발한 여경은 현재 초등학생 남자아이도 겨우 제압할 수준입니다. 실제로 도 신고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여성에게 제압당해 가내에서 감금 및 폭행을 당한 여경도 나왔습니다.
경찰의 본분은 범죄자를 잡는 것이며 그것을 하지 못하는 체력이라면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 외의 경찰의 업무 또한 중요하지만 그 업무들은 존재 목적이 되지 못합니다. 현재 한국의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 보니 비 물리적 업무가 늘어난 것뿐이지 경찰 조직의 본질은 시민과 사회를 무력을 써서라도 보호하는 집단입니다.
무력대응이 부족한 여경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치명적인 결과를 부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경을 매년 선발해도 여성 주취자를 상대할 여경이 없고 무려 8개 경찰서를 통틀어 세어봐도 여성 형사는 1명뿐이다. 그나마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는 여경 대부분도 현장에 나가지 않는 내근직으로, 의무 복무해야 되는 여경기동대를 제외한 경비부서와 업무 강도가 높은 정보보안 등의 부서에는 여경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
국민의 생명과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이 신뢰를 잃지 않으려면 성별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체력은 반드시 갖춰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일 기준을 적용한다면서 여성 채용에 일정 비율을 적용하는 것은 남성 지원자에게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합격자가 특정 성별로 편중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 우선인지, 경찰에 본분이 우선인지 결정을 내려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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