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변경점 총정리, 배포시간과 무료업그레이드

현재 시대는 컴퓨터를 안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니 핸드폰도 인터넷이 되고 스마트폰은 각종 인증 등 인간의 존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세상입니다. 컴퓨터 세상을 이끈 윈도우가 11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을 내놓은지 6년 만에 윈도우 11을 5일부터 배포에 들어가게됩니다. 한국은 5일 오후 4시에 윈도우 10 사용자라면 무료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변경점 총정리

 

PC에서 안드로이드 앱 켜기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제품임원인 파노스 파나이는 안드로이드 앱을 PC로 가져오는 작업이 대단히 흥미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크롬 OS플랫폼만의 장점이었습니다. 윈도우 11은 안드로이드 앱이 가세하면서 윈도우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의 수가 훨씬 늘어날 것입니다. 윈도우 앱 개수는 자주 공개되지는 않지만, 2018년 기준 윈도우 지원 앱은 구형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3,500만개 였습니다. 앱브레인은 안드로이드 앱의 수가 약 300만 개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 수 만큼의 잠재력과 유틸리티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윈도우의 더 큰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 앱을 전부 PC로 가져올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PC 버전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등록될 것이고, 그리고 실제로는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시 화면에서 칸 아데미, 킨들 리더, 틱톡 등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앱을 시연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 PC로 가져오는 데에는 인텔 브릿지 기술이 쓰입니다. 인텔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브릿지는 "x86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네이티브로 실행할 수 있는 런타임 포스트 컴파일러이고, 윈도우에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포함합니다."

 

마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아니라 PC에서 앱을 실행할 것이라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만일 그렇다면 윈도우 11 PC는, 최소한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을 사이드로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 11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에는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새로 생긴 팀즈 챗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연락처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채팅 기능은 피플 앱과 함께 시작했다가, 작업 표시줄 안의 스카이프 미트 나우로 이동했습니다. 이제 채팅을 전담하게 된 팀즈 챗이 윈도우 11작업 표시줄에 투입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챗이 작업 표시줄에 통합되면서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 또는 기기에서 문자, 채팅, 영상 또는 음성을 통해 개인 연락처에 즉시 연결됩니다. 연결 하는 상대방이 팀즈 챗을 다운로드 하지 않았더라도 양방향 SMS를 통해 여전히 연결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표시줄에서 다른 연락처의 음소거 및 음소거 해제를 곧장 실행할 수 있고, 심지어 팀즈 통화 중에 발표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위젯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위젯의 역할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현재 위젯은 데스크톱 좌측에서 슬라이드 동작으로 펼쳐지는데 예상보다 크기가 큽니다. 윈도우 10의 뉴스 및 관심, 내 전화 등의 조합으로 나타나는데요. 아울러 뉴스, 알림, 각종 맞춤형 정보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위젯 기능을 설명하는 라이브 영상에는 흥미로운 기능이 한 가지 있습니다. 지역 콘텐츠 제작자에게 기부하는 기능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지역 제작자 모두를 위해 활발한 파이프라인을 생성해 소비자와 제작자가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기를 열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개편

 

윈도우 스토어에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백엔드 기능은 개선의 여지가 있었지만 새 앱을 검색하는 기능 역시 신통치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UI와 우수한 체계화로 스토어가 보강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느 때보다 앱이 더 많아질 것이고, 모든 컨텐츠, 다시 말해 앱, 게임, 쇼 영화를 깔끔하게 정리해 검색과 발견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스토어에 더 많은 앱을 투입하고 여기에는 현재까지 등록된 적이 없던 자사 앱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비주얼 스튜디오 등입니다. 대표적인 앱인 디즈니 플러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줌, 칸바 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새 PC에서 앱을 다시 다운로드 해야 할 필요 없이 한번 다운로드한 앱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속도 UP

 

윈도우 업데이트가 나올 때면 겁에 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단 옛날 컴퓨터로 사양이 딸린다거나, 잦은 오류로 계속 반복되는 업데이트 확인창 등이 업데이트를 질리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개선해 더 작고 빠르게, 그리고 아마도 덜 거슬리게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긴 했는데요. PC에 어떤 버전이 깔려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각각에 필요한 것을 배포할 것입니다.

 

 

 

 

오토HDR, 다이렉트스토리지 지원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스토리지 중추인 다이렉트스토리지가 PC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다만 시기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이제 이 기술이 윈도우 11에 포함될 것입니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이른바 엑스박스 벨로시티 아키텍쳐를 제어하는 윈도우 API입니다. 또한,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에 필요한 스토리지 용량을 줄이면서 게임과 자산을 신속히 로딩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방법입니다. 이제 다이렉트스토리지가 윈도우에 합류됩니다.

 

오토HDR(AutoHDR)도 지원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하나 피셔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HDR 지원 게이밍 PC에서 활성화 될 때, 1,000개가 넘는 다이렉트X 11 및 다이렉트X 12 게임에서 자동으로 경이로운 HDR 시각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윈도우 11 S의 이유있는 변신

 

윈도우 10 S 운영체재는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윈도우 10X는 원래 크롬북을 직접 겨냥하며 훨씬 더 단순하게 설계된, 윈도우 10 S의 유망한 대체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X를 전면 폐기한 후 단순화된 '윈도우 11 홈 S 모드'를 제시했습니다.

 

 

 

음성 입력과 구두법

 

음성 입력 기능과 알고리즘이 적용된 구두점 표기도 발표했습니다. 음성입력은 언제나 다소 까다롭지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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