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0월 통신연락선 복원 예정? 다시 남북평화 분위기 올까?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 북한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있다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은이 다시 끊겼던 10월 통신 연락선을 복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은

 

 

남북평화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남한과 북한의 정치인들은 평화를 사이에 두고 지배국민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로의 의견 차이와 입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는 주제를 각 나라가 희망 회로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끊겼던 통신연락선을 10월에는 복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남측 건물을 폭파시키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은 우리 국민들에게 믿음과 의심을 고민하게 합니다. 

 

 

김정은

 

 

김정은 위원장 시정연설 전문

 

"경색되어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 통신 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도록 하겠다.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가 아니면 계속 지금과 같은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남한)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 우리는 남조선을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도 없다. 

 

남조선은 북조선(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심한 위기의식, 피해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견제'한다는 구실 밑에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 책동이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우리를 자극하고 때 없이 걸고 드는 불순한 언동들을 계속 행하고 있다. 

 

김정은

 

 

미국과 남조선이 도를 넘는 우려스러운 무력증강, 동맹군사활동을 벌이며 조선반도 주변의 안정과 균형을 파괴시키고 북남 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 위험들을 야기시키고 있는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

 

국방 부문에서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억제할 수 있는 위력 한 새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은-짤

 

종전을 선언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계속 밝히고 있는 불변한 요구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선결돼야 할 중대 과제이다. 새 미 행정부의 출현 이후 지난 8개월 간의 행적이 명백히 보여준 바와 같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적대시 정책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오히려 그 표현 형태와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 미국이 '외교적 관여'와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역대 미 행정부들이 추구해 온 적대시 정책의 연장에 불과하다."

 

 

김정은

 

북한 내 정치실세의 현황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 1부부장이었던 김여정 부부장은 올 1월 제8차 당 대회를 통해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되고 제1부 부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실질적으로 김 위원장의 동생이자 백두혈통으로 '이인자' 위상을 갖고 있지만 형식상 서열은 낮아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무위원회에 오르며 당에 이어 정부에서도 실상에 걸맞은 고위직을 공식적으로 맡은 것입니다. 북한 헌법을 보면, 국무위원회는 "국가주권의 최고 정책적 지도기관"이며, 내각을 지도합니다. 전반적 사업 지도, 중요 간부의 임명 또는 해임, 외국과 맺은 중요 조약의 비준 또는 폐기, 비상사태와 전시상태 선포 등의 권한을 가집니다.

 

 

북한-실세

 

또 김덕훈 내각총리가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승진하고 군부 서열 1위 박정천이 국무위원에 진입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총애를 받는 조용원 당 비서 국무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반면 대미 협상 실무를 관장하던 최선희 외무성 제1 부상은 국무위원직을 내놨습니다. 팬데믹 관련 대응 문책으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강등된 리병철도 국무위원에서 빠졌습니다.

 

---

가오쯔치 채림 전 남편, 아들에게 3살때 존재 알려. 채림 한부모가정생활

가오쯔치 채림 전 남편, 아들에게 3살때 존재 알려. 채림 한부모가정 생활

오징어 게임 미국 넷플릭스 1위. 정용진, 린가드 시청 중 그러나 표절 논란?

오징어게임 미국 넷플릭스 1위. 정용진, 린가드 시청중 그러나 표절 논란?

북한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다. 미 대북 적대정책 철회가 최우선"

북한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다. 미 대북적대정책 철회가 최우선"

성수 커플 결별, 107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 콘텐츠가 없네?

성수커플 결별, 107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 컨텐츠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