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남자 친구이자 재벌 3세로 알려진 피카 프로젝트 송자호 대표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뺑소니와 감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송자호는 한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는데요.
박규리 남친 재벌 3세 송자호의 심경
송자호 : "음주운전을 한 것은 정말 후회하고 반성한다. 잘못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것 같아 경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잘못을 반성하려고 했는데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는 것들이 있어서 죄송한 상황에서도 말씀을 드리게 됐다."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는?
송자호 : "대리기사님이 오셨는데 차를 보더니 운전을 못하겠다고 하고 가셨다. 그때 저도 취했고 오래 기다렸기 때문에 그 이후에 운전을 하게 됐다. 그때 차를 긁었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다. 그러나 바로 보험처리를 해드렸다. 대로변을 역주행한 것이 아니라, 일방통행 구간을 위반한 것이다."
동승했던 여성의 감금 의혹에 대해서는?
송자호 : "차를 함께 탄 여성 분은 일 때문에 만난 거래처 대표님이며, 그 대표님이 경찰에도 감금 사실이 없다고 말을 하셨고 문제가 없다고 말을 하셨다. 동승자는 스스로 차에 탔으며 강제로 차에 태우거나 하차를 막은 사실은 전혀 없다. 동승자가 택시를 잡거나 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도록 대로변에 내려주려고 했던 것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카라 출신 여자 친구 박규리에게 할 말은?
송자호 : "여자 친구가 저 때문에 같이 언급되고 있어 미안하다. 이 일과 무관한데, 제 불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로 인해 공인인 박규리마저 기사에 자주 거론되어 부정적 인식을 받게 되고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돼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송자호 프로필
송자호는 동원건설 창업주 송승헌 전 회장의 손자로 보스턴 월넛 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을 한 뒤 지난 2016년부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피카 프로젝트 공동대표를 맡아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을 시작했으며 아트 코인인 '피카 아트 머니(PICA Art Money)'를 출시하고 NFT 작품을 론칭하며 국내 미술계 NFT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피카 프로젝트에 대해서
"미술의 대중화는 갤러리나 경매회사로 국한하는 게 아니라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창동이나 미술관, 아트페어 식으로 정해진 공간에 미술이 있다는 생각 자체가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이에요. 방송에서도 미술 관련 프로그램이 거의 없으니,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도전을 해야 한다고 봐요." - 송자호 대표
피카 프로젝트는 피카코인을 출시했으나 현재 업비트에서 상장 폐지된 후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장한 대가로 2억 5천만 월을 업비트에 줬다는 등의 설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피카코인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
가상화폐 말고도 NFT로 만든 미술품을 공동 구매하는 사업도 진행하며 미술계의 확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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