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비평리에 있는 비평 마을에서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가 마을의 가옥을 덮쳐서 주민 1명이 매몰된 상태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50분쯤 광양시 진상면 비평 마을 뒤 야산에서 토사가 사면을 따라 미끄러져 내리면서 마을에 있던 주택 2채가 완전히 깔렸고 다른 2채는 반파됐습니다.
매몰된 주택 중 한 곳에 거주하던 82세 할머니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른 주택에는 4명이 거주했으나 1명은 출타 중이었고 3명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사태가 난 해당 위쪽에서는 과거에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토목 공사가 이뤄졌으며 평탄화 작업을 마친 지 반년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태양광 패널 때문에 산사태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지만 태양광 패널로 인한 산사태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날 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광양에도 아침 7시까지 201mm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7월 6일 10시 30분경 뉴스 소식으로는 매몰된 80대 여성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64명과 장비 17대를 현장에 보내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양시 진상면의 지명 유래
- 진상면 이름이 처음 사료에 나타난 문헌은 서기 1760년쯤에 펴낸 여지도서(하권, 광양현 순천 진관 방리 조)로서 진상면 고을 이름과 당시의 호 구와 남녀 인구수가 최초로 기록되어 전함
- 이름 유래는 진상면 청암리에 있었던 '숭어 쏘 나루터'를 중심으로 나루터 위쪽에 위치한 고을이 다하여 '진상면'이라 하였으며, 이와 대칭적으로 나루터 아래쪽에 위치한 고을을 '진하면'이라 하였는데 현재의 진월면 치사리 진정리에서부터 신아리에 이르는 지역 고을 이름이 되었습니다.
- 그 당시 숭어쏘 나루터 위치는 진상면 청암리 목과마을에서 면소재지 쪽 도로를 따라 150m 지점에 있었으며 그곳 부근 지역을 '효자문터'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에서 태어난 효자 양복 수란 분이 동짓달 추운 날씨에 숭어 쏘에서 숭어를 잡아 부친의 묘상에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그분의 효행을 기르기 위하여 조정에서 정려를 처음 세웠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 진상면을 일상 상도면이라고 하였는데 옛날에는 진상-진월 간으로 이어지는 길이 진상면 목과마을 뒷산을 거쳐 진월면 차동마을 서북쪽으로 이어졌고 이곳 고개를 상재라 한 데에서 유래되어 이 고갯길을 중심으로 위쪽에 위치한 고을이라 하여 상도면이라고 하였습니다.
피카 프로젝트 송자호 대표 "뺑소니, 강금은 사실 아님!(+ 여자 친구 박규리 쏘리~)
대선 출마선언한 윤석열, 이준석과 첫 만남 현장 (+ 국민의 힘 입당?)
책 전도사 김재윤 전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에서 숨진 채 발견 ( + 왜 이런 선택을?)
박신영 아나운서, 교통 사망사고 "유족에 사죄" (+ 상암동 어디서? 멘사 회원)
'지구와 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잇썸 자가격리, 걸그룹 데뷔한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라잇썸 실력에 대해서) (0) | 2021.07.08 |
---|---|
신동엽 MC확정,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조선판스타' (+ K-소리꾼 발굴) (0) | 2021.07.06 |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대표 "뺑소니, 강금은 사실 아님!(+ 여친 박규리 쏘리~) (0) | 2021.07.01 |
뉴이스트 아론 활동재개 심리불안증세 극복? (+ 비쥬얼 실물 깡패원탑) (0) | 2021.06.30 |
대선 출마선언한 윤석열, 이준석과 첫 만남 현장 (+ 국민의힘 입당?) (0) | 2021.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