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비공개 사진 논란, 팬클럽 출신 코디가 유출

현재 온라인 상에는 김연경의 팬카페 '연경 홀릭'의 일부 회원들의 친목 논란과 함께 해당 팬클럽 회원 출신인 김연경 스타일리스트가 선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비공개 사진과 일정들을 카카오톡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연경-선수

 

 

1. '연경홀릭'은 어떤 조직?

 

연경 홀릭은 김연경의 공신 팬클럽 이름입니다. 공식 팬클럽이 아니라는 소문도 있는데 사실무근이라고 김연경의 소속사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연경 홀릭'은 15년이나 지속돼 온 팬클럽으로 김연경이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해온 공식 팬클럽으로 해당 부분은 소속사와 김연경 선수도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연경-선수

 

2. '연경홀릭' 출신 김연경 스타일리스트?

 

현재 '연경홀릭' 출신으로 알려진 김연경 스타일리스트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비공개 사진과 일정 등을 카톡에 공유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직업윤리 교육과 선수 보호를 위해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스타일리스트가 '연경홀릭'출신이라서 뽑힌 거 아니냐는 소문에는 모든 직원이 이력을 확인한 후 정식적인 방법으로 채용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연경-선수

 

3. 그럼 도대체 뭐가 문제?

 

현재 '연경홀릭'과 '연경 홀릭을 제외한 김연경 선수의 팬 연합' 두 조직이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의 팬이 두 조직으로 나눠져 있고 '연경 홀릭'이 공식적인 팬클럽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의 올림픽 성적이 좋아지자 김연경 선수의 팬 증가로 이어지며 팬클럽 운영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연경 홀릭을 제외한 김연경 선수의 팬 연합'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요.

 

"팬카페 연경홀릭은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팬카페가 아니고, 개인이 만든 팬 카페다. 연경 홀릭 소수가 주도하는 오픈 카톡 채팅방에서 스타일리스트 '나빌레라'가 선수 본인 및 소속사가 올리지 않은 비공개 사진을 장기간 유포하고 있었다. 연경 홀릭은 오랜 기간 특정인끼리의 친목을 통해 김연경 선수의 팬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배척해왔다. 이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소속사는 이를 묵인해왔다. 선수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연경 홀릭 회원들은 선수이게 무리한 신체접촉을 수차례 해왔던 정황이 있다. 선수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고 있다." 

 

 

김연경-선수

 

이와 함께 '연경홀릭'의 회원으로 보이는 일부 팬들은 김연경의 SNS 등을 통해 "먹을 때 입 모양이 안 예쁘다", "오늘 왜 이렇게 못생겼어요"등, 외모 지적을 비롯한 무례한 발언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팬들은 "'연경홀릭' 안에서 일부 사람들끼리 소통한 게 문제라니깐 갤러리 얘기가 왜 나와요", "그래서 해당 스타일리스트 자르시겠다는 거예요 뭐예요", "팬들이 요구하는 것이 뭔지 파악해 주세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팬클럽이 김연경을 응원하는 입장이 되어야 되는데 분란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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