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찰 스님들 해남에서 술파티, 방역수칙위반!(+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해남군은 7월 20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날 해남군에서 사찰 스님들 10여 명이 모여 술파티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님술파티

매일 1000명이 넘어가는 확진자 생기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해남군 유명 사찰 스님들이 모여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에는 승복을 입은 남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술과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 마스크를 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해당 숙박업소는 "따로 따로 앉아 배달 음식을 시켜먹은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이에 해남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여 과태료 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찰 관계자는 " 긴 시간 수리를 마친 숙박시설 운영자가 앞으로 장사가 잘되길 기원하는 안택 고사를 요청해 고사를 지냈다. 감사의 마음으로 운영자가 식사 자리를 마련했고 거기에 응했던 것입니다. 유흥을 즐기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누군가 나쁜 뜻을 가지고 경내에 무단으로 침임 해 불법으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10여 명이 모였다는 신고도 사실이 아니라 6~7명이 사찰과 숙박시설을 오가면서 자리를 한 것"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6~7명이 모였어도 5인이상 모임 금지에는 어긋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부처의 마음으로 그냥 참회하겠습니다.라고 반성하면 되지 변명이 많다.", "요즘 종교인들의 미숙함이 여럿 드러나는 것 같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해남사찰

해남에는 미황사, 대흥사, 진흥사, 태영사 등 유명 사찰들이 많습니다. 5인이상 방역수칙을 잘 지켜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써야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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