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에게는 금메달로 향하는 길이 2번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전에 이어 미국전에서도 패배를 하면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노메달로 '군대가라'는 야구팬들의 비난도 있습니다.
한국은 8월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국과 패자준결승에서 2대 7 패배했습니다. 전날 일본과 4강전에서 2대 5로 졌던 대표팀은 이날도 지면서 완전히 결승 진출에 대한 길이 막혔습니다. 8월 7일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3, 4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다툴 예정입니다.
한국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 신화 이후 13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던 목표가 무산됐습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9년 WBC 준우승까지 세계정상급 실력을 뽐냈습니다. 2013년 WBC에서 본선 탈락을 하기도 했지만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도 우승을 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국민들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황금세대들의 대거 이탈
베이징올림픽의 황금 세대들이 국가대표에서 물러나면서 세대 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투수진에서 보자면 류현진 (34. 토론토),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양현종(33. 텍사스) 등 국보급 투수들이 이끌어갈 선수가 채워지지 않고 공백으로 있습니다.
타자진에서도 이승엽(45. 은퇴)과 이대호(39. 롯데) 등 거포들을 이을 국가대표 해결사가 없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차세대 4번타자 강백호의 방망이 침묵
KT의 강백호 선수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번 대회 목표했던 게 금메달이었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대회 처음부터 좋지 않았고 내 플레이를 못 했다는 것도 아쉽다. 더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남아 있는 경기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강백호 선수도 이스라엘, 미국과 조별 리그 경기까지 4번 타자로 나섰지만 6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후 2번 타순으로 조정됐습니다. 이후 타격감이 살아나고 3타점을 올리며 이번 대회 타율 2할 7푼3리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강백호는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의 공식기자회견
"타이트했던 경기가 5회 이후 스코어가 너무 벌어져서 만족스럽지 않다. 13년 전에는 이 정도 부담감은 없었고, 한 경기 한경기 즐겁게 하다보니 금메달을 땄다.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려고 오지 않았고, 국민과 팬들께 납득 가는 경기를 하러 왔다. 금메달을 못 딴 건 많이 아쉽지 않다. 김혜성, 이의리 선수가 발전했고, 아쉬운 부분이나 보완할 점도 볼 수 있었다. 금메달을 못 딴 건 잊어버리고, 내일 잘 휴식한 뒤 마지막 경기(동메달결정전)을 잘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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