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불법 유흥주점 논란', 어린이 예능 컴백 (+ 책디스아웃 동화책?)

SM엔터테인먼트의 메인 그룹인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알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7월 21일 웹 예능 '책 디스 아웃'으로 컴백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7월 30일 공개되는 웹 예능 '책 디스 아웃'은 동방신기와 네 명의 아이들이 함께 아름다운 동화책을 만드는 내용을 다룬다고 하네요.

 

「유노윤호 술자리 논란 정리」 는 여기서 확인!

 

 

동방신기 두 멤버가 각각 두 명의 아이들과 팀을 이루어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동방신기의 깊은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동방신기는 친화력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또래 친구들처럼, 때로는 다정한 형처럼 쉽게 친해지고 금방 적응하는 모습으로 돌봄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후문입니다. 

 

유노윤호-순수퍼센트

 

예고편에서 유노윤호는 "제가 좀 순수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순수 퍼센트'에 대해 "51%"라고 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노윤호 올해 3월 무허가 유흥주점 방역위반으로 논란

 

유노윤호는 올해 3월 무허가 유흥주점에 출입해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당시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훌쩍 넘겨 자정까지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당시 이 술집은 관할 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놓고 실제로는 여성 종업원이 접객하는 형태의 무허가 유흥주점인 것으로 밝혀져 유노윤호를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노윤호가 방문한 업소는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과거에도 불법 유흥주점을 경찰에 적발됐던 곳이었죠.

 

일부 기업들은 불편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노윤호가 등장하는 광고를 황급히 내리며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요기요, 오뚜기 )

 

책디스아웃-티저

 

사건 이후 처음에는 유노윤호의 낮은 자세와 평소 성실했던 그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여론은 우호적이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그럴 수도 있지' 정도의 논란만 있었을 뿐이었죠. 그러나 후속보도에서 여자 종업원이 있는 술집이라는 점과 무허가 불법영업을 하는 술집이라는 사실이 유노윤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올해 4월 방송 예정이었던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도 공식적으로 하차했고, 결국 해당 프로그램은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노윤호의 인기와 방송 캐릭터는 건실하고 열정적인 바른생활 청년 이미지로 시작되었는데 그동안의 행동이 위선이었다는 이미지가 박히면서 국내 활동에넌 매우 큰 제약이 생겼습니다. 

 

책디스아웃-티저

 

이번 웹예능 '책 디스 아웃'에서 다시 팬들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복귀가 힘들어질지는 7월 30일 공개 이후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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