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마무리 해피엔딩 시즌3 봐볼까?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가 종영했습니다. OST는 영화 국가대표의 '버터플라이'를 전미도가 불렀는데요. 최종회는 2시간 4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팬들을 만족시켰습니다.

 

슬의생

 

슬의 생 2는 모든 떡밥을 회수하며 종영하며 드라마의 결말의 좋은 예시가 되었습니다.

 

 

 

추민하

 

 

추민하(안은진) 양석형(김대명) 러브스토리

 

추민 하는 양석형에게 부모님에게 열애 사실을 알렸다며 "좋아하신다. 북극곰 닮은 사람보다 훨씬 좋다더라. 엄마가 엄청 좋아하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양석형 역시 어머니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고 "우리 엄마는 최대한 천천히 보는 게 낫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어지기 전 추민 하는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고 양석형은 "너 나를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추민하는 "오빠는 얼마 안 된지 몰라도 저는 오래됐어요"라고 말했고 양석형은 그런 추민하의 손을 잡으며 키스했습니다.

 

이후 바쁜 스케줄에 양석형은 차에서 잠시 눈을 붙였고 추민하는 그에게 찾아가 "오늘 출근 세 번 하셨다면서요. 제가 드릴 건 없고 이거라도" 라며 손하트를 보이는 애교를 보였습니다. 또한 추민하는 양석형에게 산모의 이야기를 전하며 달달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때 양석형 또한 손하트를 건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슬의생

 

 

99즈의 즐거운 시간

 

채송화(전미도)와 이익준(조정석)은 라면이 완성되지 마자 급하게 달려들었고 이익준은 "너네 둘이 열 세고 먹어라"라며 두 사람의 식탐을 조절했습니다. 이후 안정원은 "연말까진 출근하고 내년 초에 바로 가려고 한다. 과장님도 허락하시고 병원장님한테도 승인도 났다"라며 장 겨울 1년 동안 미국 유학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소장이식 더 공부하고 싶다. 그쪽 병원에서 수술이랑 연구까지 참여하게 해 준다고 하더라.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고백에 이익준은 드럼은 누가 치냐며 "너 없으면 혹시 로사 누님(김해숙)한테 부탁드려도 되냐"라고 넉살을 떨었습니다.

 

 

슬의생

 

이익준(조정석)과 채송화(전미도)의 달달함

 

이익준은 채송화의 연구실에 커피를 놓고 '저녁쯤 수술 끝날 듯. 이따 봐'라는 메시지를 남겨 달달함을 자아냈습니다.

 

노래방

 

김준완(정경호)은 99즈에게 주말에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고, 양석형(김대명)은 주말에 약속이 있다고 했다. 추민하와의 약속이었겠지만 이를 모르는 멤버들은 "주말에 엄마를 만나냐"라고 타박했습니다. 김준완은 채송화에게 "너랑 익준이는 약속 없지?"라고 물었고 채송화는 "우리도 데이트 있다.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기로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슬의생

 

그러나 안정원(유연석), 양석형, 김준완은 "언제는 안 그랬냐"라고 개의치 않아했습니다. 특히 김준완은 "이익순(곽선영)이 저번에 둘이 보고 언제부터 사귀냐더라. 나도 진짜 둘이 사귀는 거 같더라"라며 웃었고 채송화는 "우리 진짜 사귄다"라고 다시 고백했지만 99즈는 믿지 않았습니다. ㅎㅎ

 

정경호

 

안정원은 소장이식 수술을 앞두고 걱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장 겨울은 안정원에 힘을 북돋아주며 주말에 할 말이 있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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