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객실 내에서 흡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 남자 친구의 양다리 논란과 같은 멤버였던 신지민의 폭력을 고발하는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권민아 객실 흡연 논란
권민아가 9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교제 중이라고 밝힌 남자친구와 찍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면 권민아는 왼쪽 손에 담배를 쥔 채 남자 친구의 뒤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고, 객실네에서 밝은 미소와 설레는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호텔 객실에서 흡연을 하는 권민아의 모습에 "금연 아닌가"라는 댓글은 남겼습니다. 이에 권민아는 "네. 아니에요. 흡연방 잡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권민아가 묵고 있는 호텔은 전 객실을 금연실로 운영 중이라고 지적하며 나섰고, 권민아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권민아는 삭제 이후 남자친구의 얼굴이 나온 사진과 담뱃불이 붙은 담배를 들고 찍은 사진만 빼놓은 채 다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과정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거 해명해라. 왜 흡연실이라고 거짓말하신 건지"는 등 객실 내 흡연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전화로 호텔에 컴플레인 걸었고, 증거 사진도 이메일로 보냈다. 호텔에서 죄송하다고, 제보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더라. 연예인이 투숙한거 전혀 몰랐다더라"며 직접 호텔에 권민아의 객실 내 흡연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권민아의 장문 인스타그램 게시글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요. 자꾸 지긋지긋하다 그러고 내가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한다고 하는데 좀 전 글에도 나 피해자란 말 안 적었고, 저에 요즘 생각은 참고 안 살고 어릴 적 제 자신 성격대로 살 거예요. 이렇게 된 거 그냥 제 솔직한 성격대로 살 거예요. 공인이라서 그러면 안된다? 공인으로 안 써준다? 그러면 과감히 포기할 마음도 있습니다.
전 가식 싫어요. 그냥 도가 지나치든 말든 내 성격대로 살래요. 저렇게 살면은 팬들 마음 끌고 돈 많이 벌겠죠. 근데 그렇게해서 버는 돈이 행복한 건가? 실력으로 버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 안 해요. 진심으로 마음 가는 팬들도 물론 있지. 싫은 사람한테까지 좋아하는 척해야 할 필요 있나?
저 보고 남자 사건 있어 놓고 또 다른 남자 만난다고 문란 할 것 같다 하셨죠? 솔직히 당당해요. 담배도 피우고, 술도 즐겨 마시지만 잘은 못마시고 대신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해본 적 없고 욕도 잘할 줄 알고 남자 같은 성격도 있고 뒤에서 말하는 거 안 좋아하고 돌려 말하는 거 안 좋아하고 인정할 거는 빨리 인정하는 게 좋고 어른한테는 무조건 예의지켜야 하고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고 호불호 심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 퍼주고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그다지 해줘야 할 필요성 못 느끼고 그냥 이런 사람이에요.
성격 노력은 하겠지만 잘 안바귀어요. 바꿀 마음도 사실 없고 그래서 누가 어떻게 보든지 말든지 이제 무작정 솔직하게 살려고요.
저는 거짓말 절대 없어요. 그리고 자꾸 이러면 명예훼손죄? 물론 가능합니다. 하고 싶으면 해 보세요. 지금 수사 중인 것도 대략 7개월째입니다. 항상 고소 진행을 하면 특히 이 죄 같은 경우 처벌에 비해 피해자만 또 정신적인 고통이 엄청 심하죠. 피의자는 편해요. 모르쇠 태도, 변호사 선임 잘하시면 편하게 진행됩니다. 억울해 죽겠는데 피해자가 입 좀 많이 열고 강하게 나온다고 해서 범죄자 취급이나 받고 앉았고 그럼 난 누구한테 털어내며 보상하나 못 받은 채로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저 지금도 참고 있는 거예요.
비 계정들 고소? 악플러들 고소? 해봤자 처벌도 시원치 않고 서로만 피곤하고 쟤네 벌금 낸다. 딱 보면 답 안 나오나. 타자로 자기들도 풀 때가 없는지, 할 짓이 없는지 종일 이상한 연예인들 털고 있는 애들한테 돈 뜯으면 너무 잔인하잖아. 그냥 즐기고 말란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알바 많이 해놔서 벌어놓고 떠들 수야 있지. 쟤네 집안 사정을 어떻게 알고 고소하겠니. 어릴 때 내처럼 어려울지 아님 잘살지 이건 모르는 일이니깐. 근데 어미 아비 거리면서 우리 부모님 건들면 그땐 고려해볼게.
일일이 상대하지 마라? 나 일반인이라 매. 내 자유 아닌가. 재들이 나한테 풀듯이 나도 푸는 건데. 이제 사실 말하는 것도 아무도 안 믿는데 뭣하러 자꾸 해명을 할까. 욕 퍼붓는 게 더 속시원타. 다들 생각을 좀 하고 입을 열었음 하는데 생각이 없으니 여기에 와서 그 짓거리하고 있겠지. 실컷 떠들어 관종이 관심 많이 줄게."
권민아의 이중적인 면모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신다고 인정했지만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금연 객실에서 흡연은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인정할 건 빨리 인정한다고 했지만 흡연 사진을 지우고 다시 사진을 올리면서 흡연에 대한 행동은 해명하지 않고 있어 팬들을 실망케 했는데요.
자신의 모순이 더욱 밝혀질수록 구렁텅이로 빠져 들어가는 한 인간을 보면서 한국 국민들은 즐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자기 말에 자기 행동이 꼬여 다시 자기혐오와 과한 합리화로 황폐해져 가는 모습을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주변 지인들과 언론들도 이제는 자중하고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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