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결승 진출 6팀! 제이유나, 윌리K, 양장세민, 기탁 등등

슈퍼밴드 2가 JTBC에서 성황리에 방송 중입니다. 슈퍼밴드 1과는 달리 특정 장르의 밴드를 지향하지 않고 최종 우승팀의 인원수도 제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슈퍼밴드

 

 

슈퍼밴드 2는 꼭 록밴드만 참가 할수 있는 게 아니라 소리꾼, 성악가, 재즈가수, 래퍼, 힙합 뮤지션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악기 연주자도 기타리스트, 드러머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아쟁, 비파, 반도네온, 아이리쉬 휘슬 등의 특수 악기 연주자도 참가! DJ, 프로듀서, 비트메이커 등 전자 음악 분야 뮤지션도 참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즌 1에서는 남성만 참가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여성 참가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슈퍼밴드

 

엠씨에는 전현무, 심사위원에는 윤상,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CL이 슈퍼밴드의 옥석을 가리며 좋은 음악을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슈퍼밴드

 

본선 4라운드 

 

제이유나 팀이 4라운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성현 팀은 'If this is last Time'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메인 보컬 없이 도전한 김성현 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심사위원 윤상은 "노래를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연주에도 집중 못했다. 그런 점에서 전달이 잘 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기탁팀은 '30 Seconds to Mars의 'kings and Queens'를 선곡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기탁팀이었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요. 윤종신은 "완성형의 팀을 본 게 아닌가 싶다. 흠 잡을 데가 하나도 없다. 이제는 팀의 자작곡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칭찬했습니다.

 

 

 

슈퍼밴드

 

 

윌리K팀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같은 멤버가 뭉쳤습니다. 투애니원의 'Fire'를 메탈풍으로 편곡했습니다. 원곡자 씨엘은 "신선했다. 인트로가 너무 인상 깊었다"라고 평했고, 유희열은 "선곡은 좋았으나 고민된다."며 한발 접는 평을 남겼습니다.

 

다비 팀은 자작곡 '다 내 땅이다'를 준비했습니다.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지만 대부분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밸런스가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4라운드 탈락자는 김성현, 유비, 문수진, 문성혁, 이동헌, 장원영, 윤현성, 다비, 쵸프라 까야, 발로, 대니 구, 녹두, 조혁진까지 13명으로 결정 났습니다.

 

남은 27명의 참가자들은 희망 팀원을 적고, 이를 토대로 프로듀서와 개인 면담을 진행하여 결승에 함께 할 팀이 정해졌습니다.

 

슈퍼밴드

 

 

다음 라운드 진출자들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정민혁, 장하은), 윌리 K 팀(윌리 K, 빈센트, 대니 리, 싸이언, 오은철), 양장 세민(양장 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 김준서), 기탁 팀(기탁, 변정호, 김슬옹, 임윤성),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황린 팀(황린, 박다울, 김예지, 황인규, 전성배)으로 나뉘어 결승에서 무대를 펼치게 됐습니다.

 

슈퍼밴드

 

슈퍼밴드 논란

 

- 심사위원 구성이 밴드라는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윤종신, 유희열, 윤상 등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는 가치를 인정받지만 밴드에서 오래 활동한 심사위원은 이상순뿐입니다. 특히 씨엘은 밴드와 관련 없는 힙합 장르의 아티스트입니다. 

 

- 참가자들을 다루는 비중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 분량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느낄 정도로 편향적인 분량 차이를 보여줘 불만을 제기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편이죠.

 

- 심사위원들의 태도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대에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와 심사평도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관악기 연주자들은 대기하는 모습만 노출되면서 전 시즌보다 관악기 연주자 분량이 더 적어졌습니다. 보컬리스트 지원자가 트럼펫 연주를 선보인 것이 프로듀서 오디션의 유일한 관악기 연주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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